팀1은 환경문제, 그중에서도 '비건'에 집중했습니다.
비건과 환경의 연관성을 알려 비건식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그리고 비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의 핵심적인 솔루션, 오프라인 부스 <이건비건?!>를 통해 많은 학우들에게 제법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비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그리고 비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죠. 팀1은 많은 사람들에게 비건이 부스 체험을 통한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비건과 더 가까워지고 종종 비건식을 거부감 없이 실천하길 바랐습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작은 움직임이 정말로 더 나은 세상을 이끌 수 있도록, 우리의 끝이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덕에 비건이 서서히, COMET과 함께한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고, 그렇게 우리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이끌었습니다.
1. 우리의 마지막이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비건 챌린지"

이건 비건!? 환경을 지키는 비건챌린지
우리나라 인구가 1주일에 1회만 채식을 해도 무려 7억 7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작은 채식 실천이 모여 환경에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과 채식이 그저 맛없다는 편견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프로젝트가 일회적인 움직임에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움직임이 될 수 있도록 비건챌린지를 기획하였습니다.


비건챌린지 인증사진






비건챌린지 참여소감
2. 긴 여정의 끝에 선 COMET 팀1의 활동소감은?

한 학기동안 힘차게 달려온 COMET 팀1!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공통된 목표 하나로 모인 우리는,
사회문제 해결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팀원별 활동소감
권도연
비건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와 비건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처럼 비건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새로운 생각을 전할 수 있었단 점이 즐거웠습니다 :) 나아가 앞으로도 비건에 관심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택윤
저는 비건에 대해 딱히 의견을 지니고 있지는 않았지만, 자료 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서 비건의 실천으로 소소한 이득이나마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지구상의 전인류가 다양한 이유로 육류 섭취를 완전히 끊을 수는 없겠지만, 여유가 있는 사람들한테서 시작된 실천에서부터 더 오래, 더 안정적인 공동체의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민범기
최근 기후 문제와 관련하여 환경에 걱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많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 적은 없었습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학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진아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많아도, 문제해결의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솔루션을 찾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은 정말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코멧 활동을 하기 전까지의 저는 문제를 ‘인식’까지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멧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볼 수 있었기에 저에게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은성
환경 문제를 알아보면서 비건이 단순한 채식만을 하는 것이 아닌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주제를 설정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 도출, 그리고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현시키는 과정까지 전부 쉽지는 않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관심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그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수연
비건에 대해 팀원들과 논의하고 공부해 보면서, 비건 빵, 젤리, 육포 등 비건식품을 직접 사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비빔밥, 묵밥 같은 한식으로도 비건을 실천했습니다. 비건을 즐기는 방법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있고, 다양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다은
함께 선정한 활동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업체들에게 협찬도 받아보고, 주간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인들과 즐겁게 소통해보는 경험 모두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너무 즐거웠습니다.